하이키, '건사피장' 잇는 힐링송 컴백…정주행 노린다

추승현 기자 2023. 8.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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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인기'를 누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정주행의 꿈을 안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한 힐링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가 수록된 미니 1집 '로브 블로섬(Rose Blossom)'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작이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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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이키. 2023.08.30. (사진=GLG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역주행 인기'를 누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정주행의 꿈을 안고 컴백한다.

하이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한 힐링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가 수록된 미니 1집 '로브 블로섬(Rose Blossom)'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작이다. 팀 콘셉트로 '운동돌'을 표방하는 이들은 지난 앨범에 이어 신보도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했다. 이번에는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서울'은 '건사피장'의 홍지상 작곡가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다.

지난 23일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불꺼마') 역시 홍지상 작곡가의 곡이다. '계속 꿈꾸는 한 우리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그려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00위권에 오르는 등 정주행 신호탄을 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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