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술의 정수와 품격…3가지 향연 '보유자 작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작품전 '전승의 향연, 창조의 기록'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고 기량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등 100명의 작품을 △'예와 악의 향연' △'삶과 예술의 향연' △'멋과 갖춤의 향연' 등 세 개의 '향연(융숭한 잔치)'으로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10월 1일 국립무형유산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3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작품전 ‘전승의 향연, 창조의 기록’을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예와 악의 향연’에서는 인간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서의 악기들을 선보인다. 악기를 통해 울려 퍼지는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고 한 공간과 시간에 머무르지 않고 울려 퍼지는 예와 악의 향연을 소개한다. ‘삶과 예술의 향연’에서는 일상 속에서 공존하는 다양한 공예품들로 구성했다. 시대에 맞게 실용성과 예술성이 가미되며 변화해온 전통기술의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멋과 갖춤의 향연’에서는 복식과 재료, 장신구를 비롯한 각종 꾸밈기술 종목의 작품을 전시해 놓았다. 격식에 맞는 차림을 통해 우리의 멋과 예를 표현한 전통 복식과 갖춤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다.
사전예약 없이 개방시간(매주 월요일은 휴관)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형유산축전’ 기간(9월 1~10월 1일)에는 연장 운영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금리시대 주택대출 전략…"고정금리로 갈아타라"
- 살리겠단 의지 하나로…‘흉기 난동’ 당시 피해자 옆 지켰다
- 만삭 임산부, 8세 여아 유괴 후 살인[그해 오늘]
- 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위기…檢, 영장 재청구
- 제12호 태풍 '기러기' 발생 초읽기…'하이쿠이' 경로는?
- "제2·3의 혜빈이 같은 사람 나올텐데"...'최원종 사건' 유족이 남긴 말
- [단독]'몽골'서 주택임차료 빼돌린 철도공단 직원 덜미
- '마스크걸' 이한별 "안무 연습? '리듬 속의 그 춤을' 지겹게 들었다"[인터뷰]①
- “우리, 합의한거다?” 성관계 동의하면 QR 코드 찍어준다는데
- "과일 썩어서...사장 살해한다" 인천 마트 흉기난동 CCTV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