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6주 연속 정상

제이홉 앨범은 빌보드200 재진입

정국(사진=빅히트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국은 두 차트에서 6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며 한국 솔로 가수 최장 기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세븐’은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32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앨범인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6위로 깜짝 재진입했다.

당초 제이홉은 ‘잭 인 더 박스’를 음악 플랫폼과 앱을 통해 수록곡들을 다운로드하는 형태인 위버스 앨범으로만 발매했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피지컬 음반을 출시했고 해당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빌보드200 순위권에 다시 오르게 됐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