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일본 공장 가동 순차 재개…“시스템 불량 원인은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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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차 판매량 1위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불량으로 어제 생산을 중단했던 일본 공장 14곳의 가동을 오늘부터 순차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본 내 공장 14곳 중 12곳의 가동이 전날 아침에 중단됐고, 교토부와 후쿠오카현 공장도 오후에 생산을 멈췄습니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해 3월에도 부품을 생산하는 거래처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국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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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차 판매량 1위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 불량으로 어제 생산을 중단했던 일본 공장 14곳의 가동을 오늘부터 순차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전에 혼슈 중부 도카이 지방과 혼슈 북동부 도호쿠 지방 등에 있는 공장 12곳의 가동을 시작했고, 저녁 이후에 교토부와 규슈 후쿠오카현 공장에서 생산 활동을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도요타그룹의 일본 공장에서는 지난 28일부터 거래처와 연결된 차량 부품 발주 관리 시스템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일본 내 공장 14곳 중 12곳의 가동이 전날 아침에 중단됐고, 교토부와 후쿠오카현 공장도 오후에 생산을 멈췄습니다.
도요타는 우선 대체 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가동을 재개하고, 이상이 발생한 시스템의 장애 원인을 규명해 복구할 방침입니다.
다만 도요타는 시스템 불량의 원인이 사이버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해 3월에도 부품을 생산하는 거래처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국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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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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