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운, MBC 새 일일극 ‘세 번째 결혼’ 안하무인 금수저 역 캐스팅

하경헌 기자 2023. 8.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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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운. 사진 아센디오



배우 박영운이 MBC 새 일일극 ‘세 번째 결혼’에 합류한다.

MBC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게임을 다뤘다.

극 중 박영운은 왕요한(윤선우)의 사촌이자 장난기가 많고 명랑한 미소년의 외양과 달리 방탕하고 유유자적한 부유한 집의 아들 왕지훈 역을 맡았다.

재미없고 지루한 일을 질색이고 이성보다 욕망이 앞서는 왕지훈은 어떤 위법을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도시의 무법자다.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의 박영운은 영화 ‘귀’로 데뷔해 2년 동안 극단에서 활동하며 차근차근 연기의 폭을 넓혔다. 이후 2017년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첫 사극에 도전하 이후 강한 이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배드걸프렌드’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등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넓혔다.

박영운이 출연하는 MBC 새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은 ‘하늘의 인연’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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