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라이브-후지필름 이미징시스템, 디지털 키트앨범 제작 위한 업무협약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8.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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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라이브와 일본 후지필름 이미징시스템이 키트앨범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뮤즈라이브 >
키트앨범 제작사인 뮤즈라이브(MUZLIVE)는 일본 후지필름 이미징시스템(FUJIFILM Imaging Systems)과 개인용 디지털 앨범 형태의 키트앨범 제작을 위한 MOU(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뮤즈라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후지필름 이미징시스템’의 ‘마쓰모토 코지’ 대표이사와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트앨범(KiTAlbum) 형태의 개인 소장용 디지털 앨범을 제작하기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올드 매체가 아닌, 차세대 피지컬 매체 키트(KiT)를 활용해 제작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앨범은 가족여행, 졸업 앨범, 웨딩 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관하는 것을 넘어 지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기능까지 갖출 예정이다.

“피지컬과 디지털을 결합한 특별한 피지털 앨범으로서 원하는 사진을 스마트 기기에서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실물 사진 앨범으로 인화하여 책자로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사진과 영상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서 오랜 노하우를 가진 후지필름 이미징시스템은 이미징 시장에서 키트앨범의 가능성을 확신하여 먼저 이번 MOU를 제안했다.

자체 기술력인 EUWC를 활용한 피지컬 매체 키트(KiT)를 적용한 차세대 피지컬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한 뮤즈라이브와 함께 선보일 키트(KiT)형태의 개인용 디지털 앨범은 졸업, 입학 시즌을 앞둔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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