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 호우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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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0일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30분 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이 지시한 사항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등과 인접한 민가 세대는 사전에 대피를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내 경찰·소방 및 군부대의 지원 요청을 받아 신속히 대피를 실시할 것 △집중호우 대비 해안가 저지대, 지하차도, 하천변 주변, 저지대 도로, 침수 위험 지하 공간, 둔치 주차장 등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사전 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우려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 △반지하 주택 등 도심지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대피가 어려운 재해 취약 세대는 조력자 등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 △호우특보 시에는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가용 가능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외출 자제를 국민들에게 안내하고, 통제 시에는 통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적극 전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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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이 본부장이 지시한 사항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등과 인접한 민가 세대는 사전에 대피를 완료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내 경찰·소방 및 군부대의 지원 요청을 받아 신속히 대피를 실시할 것 △집중호우 대비 해안가 저지대, 지하차도, 하천변 주변, 저지대 도로, 침수 위험 지하 공간, 둔치 주차장 등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사전 통제하고, 특히 지하차도는 담당자를 현장에 배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우려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할 것 △반지하 주택 등 도심지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대피가 어려운 재해 취약 세대는 조력자 등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 △호우특보 시에는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 가용 가능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외출 자제를 국민들에게 안내하고, 통제 시에는 통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적극 전파할 것이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지반이 약화돼 있는 남부 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은 위험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사전 대피를 실시하는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국민들도 하천변 등 위험한 장소는 접근하지 말고, 위험 상황 시 발송되는 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을 수신한 경우 안내에 따라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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