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분양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광주 `라펜트힐`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523만원으로 2021년 1305만원 대비 17% 올랐으며, 올해(8.10기준)에도 작년보다 18% 상승한 1797만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국내 시멘트 업체가 시멘트 가격 줄인상에 나서고 있는데다, 내년부터는 30가구 이상 공급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이상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은 더 오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 자재비, 인건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고,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까지 의무화되다 보니 분양가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때문에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 기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첨단지구를 대표할 고급 주거단지 '라펜트힐'도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라펜트힐의 전용면적 201㎡의 최고 분양가는 23억9600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지난 5월 광주시 서구에서 분양한 A단지 전용면적 205㎡의 최고 분양가가 30억원에 나온것과 비교하면 6억원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광주시 서구에서 분양한 B단지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205㎡의 최고 분양가는 26억8000만원으로 '라펜트힐' 보다 2억8000만원가량 더 비싸다.
뿐만 아니라, 라펜트힐은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돼 있는 반면, 'B단지'는 발코니 확장비로 1억9700만원이 책정돼 있다. 또한, 라펜트힐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자들은 수천만원의 이자 비용까지 아낄 수 있다.
'라펜트힐'은 단지 주변으로 교통, 편의, 자연 등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주거 편의성도 탁월하다. 광주지하철 2호선 신설역(2024년 개통 계획)이 단지와 가깝고, 단지와 인접한 임방울대로, 첨단강변로 등을 통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광산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영산강, 어린이교통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지구는 최근 '아우어베이커리', 'Lounge OIC'과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힙한 지역으로 탈바꿈 중이며, 고급 주거단지 '라펜트힐'의 공급을 시작으로 신흥 부촌으로 변화를 시작하고 있어 젊은 계층 중심의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라펜트힐'은 단지 내부 평면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차별화된 하이엔드 상품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가 광주에서 쉽게 보기 힘든 대형 평형의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각 라인별로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세대마다 전용 엘리베이터 홀을 특화해 입주민들은 전용 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또한, 2.6m의 천장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에는 우물천장(2.73m)을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더욱이 개인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는 개인 정원, 홈카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된다.
실내에는 수준 높은 마감재를 적용해 한층 더 세련된 공간을 완성한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유럽산 명품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Febal Casa)부터 이탈리아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이탈리아 후드 브랜드 '엘리카(Elica), 스위스 '엑센트(AXENT)', 미국 '콜러'(Kohler),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등 고급 주택 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급 마감재들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공간은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대의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고, 지하 1~3층에 설치되는 계절창고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라펜트힐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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