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년 만에 흑자전환…실적 개선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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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CJ CGV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올해 상반기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이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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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수익성 높은 4DX 오리지널 콘텐츠 증가
9000억 원 자본확충 완료시 부채비율 개선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대신증권이 CJ CGV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올해 상반기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이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2019년의 75~112%, 영업이익은 66~96% 수준으로 회복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4DX는 23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망한다"면서 "수익성 높은 4DX향 오리지널 컨텐츠(BTS, 임영웅 콘서트 등) 비중 증가함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 84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9000억 원의 자본확충으로 극장 운영 첨단화와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자본확충 완료시 부채비율은 1045%에서 약 323%로 낮아지며, 리스부채 제외시는 약 122%로 개선돼 신용등급이 추가로 상승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관 특별관, 기술 특별관, 신규 고급관 등 극장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2019년부터 리스 회계 적용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지만, 이론적으로는 계약기간의 절반(13년 임차계약의 경우 2025년경)이 지날 경우 오히려 당기순이익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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