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실버타운 'VL르웨스트'…문화·녹지 인프라 갖춰

60대 이상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상업시설 접근성' 중시

VL르웨스트 조감도(롯데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실버주택 입지 트렌드로 '도심'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의료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문화와 녹지 여건이 우수한 단지는 선점 경쟁까지 펼쳐지는 모양새다.

30일 한국갤럽이 올해 4월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3 조사를 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은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상업시설 접근성(64%)'을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통 편리성(61%)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주거∙자연 환경 쾌적성(44%)'에 대한 관심도 전 연령층(30%) 대비 높았지만, 편리한 인프라가 자연환경에 우선한 평가를 받았다.

시니어 계층의 사회 ∙ 문화 활동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자녀와의 접근성 등을 더욱 중시하는 최근의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이 공급 중인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는 마곡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인근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의 입지다. 이외에도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 지하 보행통로를 통해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다.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LG아트센터 서울'도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의료서비스도 갖췄다. 단지 내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 밀접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고, 이화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입주민들이 인근에 있는 이대서울병원에서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대기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롯데호텔이 운영을 지원하는 호텔식 식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각종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 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주 2회)가 가능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크린골프, GX, 피트니스, AV룸, 북라운지, 살롱드VL 등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마련된다.

VL르웨스트는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가 제공된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