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지현 "막노동하고 잔디 깎고 다 해봤다"

신수정 2023. 8. 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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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현이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는 '이지현이 춤을 춘다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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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이지현이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가수 이지현이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는 '이지현이 춤을 춘다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현은 최근 음원을 낸 '게리롱 푸리롱' 안무를 맡아줄 안무 팀을 만났다.

그는 "저는 춤을 끊은 지 15년이 됐고, 주얼리 이후로는 안 했다. 그때 당시에도 안무를 그렇게 썩 잘하는 멤버도 아니었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안무 팀은 "전혀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열정이 있으신 분이다. 열정이 없는데 하려고 하는 사람이랑 부족한데 열정이 있는 사람은 1시간 똑같이 하더라도 학습 효과가 있다"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가수 이지현이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에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현의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

이를 들은 이지현은 "저 발가락 부러졌는데도 연습했다. 제가 방송에서 돈 버는 페이 우리 엔터테인먼트에 다 투자하고 있다"라면서 "애들도 키워야 하는데 큰일이다. 우리 사무실 때문에 막노동도 해보고 전기톱도 자르고 막 잔디 깎고 비닐 공장도 가고 서빙도 하고 다 했다"라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근데 나 시키는 일 너무 잘해. 직업을 바꿔야 할 것 같아. 힘쓰는 일로. 힘쓰는 일 있으면 불러달라. 아르바이트비 주고. 나 최저 시급이다"라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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