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이익 회복 본격화-대신

김찬미 2023. 8. 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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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이익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극장이 정상 운영되면서 CJ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상반기 매출은 지난 2019년의 75~112%까지 회복했으며, 2024년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120%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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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이익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극장이 정상 운영되면서 CJ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상반기 매출은 지난 2019년의 75~112%까지 회복했으며, 2024년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120%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반기 부진했던 중국도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상반기 부진했지만 7월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4DX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9000억원의 자본 확충 완료 시 부채비율은 지난 2·4분기 1045%에서 323%로 줄어들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자본 확충 시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특히 리스부채를 제외하면 부채비율이 122%로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며 “신용등급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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