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건강한 연애하길..결혼하니 신경 쓰여"[살롱드립]

김나연 기자 2023. 8.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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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가 "강민경이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리는 "내 인생 숙제는 민경이의 인생 파트너를 찾는 거다. '꼭 결혼해야 한다'는 아니다.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면 '하지 마라'는 쪽인데 만약 한다면 정말 좋은 사람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제가 결혼하고 나니까 더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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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다비치 이해리가 "강민경이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우리 우정 그 정도 아닙니다. 월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해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해리는 장도연과 친분에 대해 "이진호에게 소개시켜달라고 했다. 내가 불러달라고 했다. 장도연 싫어하는 사람이 있냐. 그때는 많은 얘기를 못 했다. 서로 취했었다"며 "너무 좋아하니까 들이댔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해리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던 장도연은 "(이) 해리가 사회를 부탁하려고 건 전화를 못 받았다. 부재중 전화에서 싸함이 느껴졌다. 뭔가 큰일이 났다는 생각이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너무 조심스러워하길래 '사회 봐달라는 거 아니야? 결혼하는 거 아니야?'라고 던졌다"며 "나한테 결혼식 날짜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결혼식 날짜를 몇 개 던져줬다"고 말했고, 이해리는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이해리는 "내 인생 숙제는 민경이의 인생 파트너를 찾는 거다. '꼭 결혼해야 한다'는 아니다.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면 '하지 마라'는 쪽인데 만약 한다면 정말 좋은 사람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제가 결혼하고 나니까 더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은 그 남자보다는 민경이를 본다. 연락하는 와중에 심정이나 행동들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면서 "건강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강민경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 지금까지 계속 건강하게 연애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도연은 "나는 썸이 싫다. 서로 마음이 똑같으면 좋은데 마음의 크기가 다를 때는 둘 중 한 사람한테는 좋은 느낌은 아니다. 썸 자체를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싫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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