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FA, ‘퇴장’ 반 다이크 부적절한 언행으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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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FA 규정 E3.1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반 다이크는 지난 27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전반 29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번 기소로 반 다이크의 출장 정지 징계는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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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FA 규정 E3.1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반 다이크는 지난 27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전반 29분 알렉산더 이삭에게 파울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존 브룩스 주심은 반 다이크가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한 것으로 판단해 레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반 다이크는 판정에 격하게 항의했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대기심과도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FA 측은 반 다이크가 심판을 향해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반 다이크 측은 오는 9월 1일까지 FA에 혐의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
이번 기소로 반 다이크의 출장 정지 징계는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시즌 들어 프리미어리그는 판정 항의에 대한 징계를 강화했으며, 경기장 내에서 주장이 아닌 다른 선수가 주심에게 항의할 경우 지체 없이 옐로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자료사진=버질 반 다이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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