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씨, 역대급 댄스에 파이트 저지 기권+기립…커스틴 설욕전 ‘완벽’(스우파2)[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마네퀸 왁씨가 잼 리퍼블릭 커스틴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8월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8크루(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의 에이스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승점 2점이 걸린 에이스 배틀에는 마네퀸의 왁씨, 츠바킬의 레나, 딥앤댑의 락커지, 레이디바운스의 베씨, 베베의 키마, 원밀리언의 에이미,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 울플러의 베이비슬릭이 각 팀의 대표로 선정됐다.

잼 리퍼블릭 커스틴이 나오자 마네퀸 왁씨가 무대에 올랐다. 앞서 왁씨는 커스틴에게 패배해 리벤지를 원했다.

무대에 오른 왁씨는 역대급 퍼포먼스로 스튜디오의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파이트 저지 모니카는 "가비 아니야? 가비 아니냐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결은 파이트 저지 2인이 기권을 하면서 재대결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커스틴과 왁씨는 마치 합동 무대 같은 배틀을 선보이며 모든 댄서들을 환호하게 했다. 파이트 저지들도 모두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배틀 결과 왁씨가 3:0으로 설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