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청소년 야구 대표팀, 결전지 타이완으로 출국

김현희 2023. 8.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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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 타이완으로 출국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와 타이중,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하여 30일(수) 10시 OZ 711편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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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우승 '정조준'
강화훈련에 나선 청소년 대표팀. 사진제공=KBSA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결전지 타이완으로 출국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와 타이중, 두 도시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하여 30일(수) 10시 OZ 711편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하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충암고 이영복 감독과 U-18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1일(월)부터 국내 강화 훈련을 소화하며 훈련기간 동안 각 포지션에 대한 적응과 작전수행 능력 등을 점검하고 한일장신대, 원광대와의 연습경기 및 JTBC 최강야구 몬스터즈와의 공개 평가전을 통하여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출전하여 A조,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홈팀 타이완, 호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체코와 A조에서 경쟁하고, B조는 미국, 일본, 베네수엘라, 파나마, 네덜란드, 스페인이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의 상위 3개국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예선 라운드와 슈퍼 라운드 경기결과를 합산하여 메달 결정전을 펼치게 된다.
 
1981년 제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대한민국은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총 5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해 미국 새러소타에서 열렸던 제30회 대회에서는 전체 성적 7승 2패, 슈퍼라운드 전승이라는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대진운에 눈물흘리며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경기는 SPOTV에서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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