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향력 없었다.. 토트넘 첫 판에 광탈 충격! 엄습하는 무관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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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리그컵에서 광속 탈락했다.
토트넘은 일주일에 3경기를 펼치는 강행군 탓이었는지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이중에서도 리그컵은 강팀들이 신경을 덜 쓰는 편이라 토트넘이 우승을 노릴 수 있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도 2008년 리그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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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리그컵에서 광속 탈락했다. 그나마 우승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대회에서 첫 판에 떨어졌다. 주장 손흥민은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라벤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2라운드(64강)에서 풀럼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에 그라운드를 밟아 열심히 뛰었다.
양팀은 전후반 90분을 1대1로 마쳤다. 연장전 없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풀럼이 5대3으로 승리했다. 토트넘 3번 키커 다빈슨 산체스가 실축했다.
토트넘은 일주일에 3경기를 펼치는 강행군 탓이었는지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26일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전 후 3일 쉬고 치르는 경기였다. 9월 2일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번리 원정이 예정됐다.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데얀 클루셉스키, 데스티니 우도기 등을 벤치에 앉혔다.
토트넘은 시종 일관 풀럼에 밀렸다. 전반 19분 수비수 미키 반더벤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다. 그래도 후반 11분 이반 페리시치의 정확한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딩골로 연결해 분위기를 되살렸다.
토트넘은 후반 25분이 지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손흥민, 클루셉스키, 파페 사르, 매디슨을 차례로 출격시켰다.
손흥민은 센터포워드 역할을 하다가 왼쪽 윙포워드로 이동했다. 중앙에서는 연계 플레이에 집중하며 공격 전개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지만 측면으로 옮긴 뒤 존재감이 사라졌다. 손흥민은 돌파 0회, 크로스 0회, 슈팅 0회에 그쳤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러 유럽대항전 티켓을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리그컵만 참가한다. 이중에서도 리그컵은 강팀들이 신경을 덜 쓰는 편이라 토트넘이 우승을 노릴 수 있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도 2008년 리그컵이다.
물론 첫 판부터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만나는 등 대진운이 따르지 않기도 했다. 16년 연속 '무관'이 유력해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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