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대 증시 상승…미 10년물 국채금리 '뚝'[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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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36만 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10년 물 국채금리는 4.12%, 2년 물 국채금리는 4.894%로 장을 마치며 급락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10년 물 국채금리는 4.12%로 전 거래일 대비 9.2bp(1bp=0.01%포인트)나 급락, 2년 물 국채금리는 11.6bp나 떨어진 4.8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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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구인건수 880만건…전월 대비 36만건↓
KT, 김영섭 차기 대표 선임 예정…경영 공백 종지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36만 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노동시장 과열이 식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의 10년 물 국채금리는 4.12%, 2년 물 국채금리는 4.894%로 장을 마치며 급락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KT가 이날 오전 임시 주총을 열고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으로, 8개월 넘게 이어진 경영 공백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다음은 30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5% 오른 3만4852.67을 기록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45% 상승한 4497.63으로 집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1.74% 오른 1만3943.76에 장을 마쳐
美 월 구인건수 880만 ‘예상 하회’…2년4개월 만에 최저
-2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올해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나타나
-전월보다 36만 건이 감소했고 월가 예상치(946만 건)보다 낮아 2년4개월 만에 최저치
-구인 건수가 줄어든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
美 국채 금리 급락…10년 물 4.12%
-미 10년 물, 2년 물 국채금리도 급락세를 나타내
-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10년 물 국채금리는 4.12%로 전 거래일 대비 9.2bp(1bp=0.01%포인트)나 급락, 2년 물 국채금리는 11.6bp나 떨어진 4.894%를 기록했다. 30년 물 국채금리도 6.3bp 내린 4.226%에 장을 마감
-소비자신뢰지수도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가능성↑
-미국 연방법원이 비트코인 현물에 투자하는 ETF 상장 신청을 기각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판결 내려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날 그레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불허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어줘
-이에 따라 비트코인 ETF가 출범할 가능성 높아져
아이폰15·뉴 애플워치, 내달 12일 공개 예정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내달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혀
- 애플은 스마트폰 기기 수요 감소와 경쟁 격화로 매출이 3분기 연속 뒷걸음질치는 중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이 애플 실적을 다시 끌어올릴지 주목
KT, 오늘 김영섭 차기 대표 선임 결정
-8개월 넘게 이어진 KT 경영 공백 상황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
-KT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
-그간 대표 선임 과정에 강하게 입김을 행사해온 국민연금도 김 후보자 대표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으로 보여
‘코인 거래’ 김남국, 윤리특위 오늘 표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30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및 국회 상임위 회의 중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심사할 예정
-윤리특위 제1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표결을 통해 김 의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
-앞서 윤리특위 산하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권고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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