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차·기아·농심·롯데·태광·비구이위안·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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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공매도 폭탄 '현대차·기아'
요즘 현대차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간 주가가 이미 많이 빠져서 무슨 얘기일까 싶지만, 올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무색하게도, 실적이 곧 하락 전환해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는 건데요. 공매도 폭탄에 떨고 있는 현대차그룹주의 이모저모, 오늘(30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파는 것, '공매도'라는 투자기법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현대차그룹주에 대해 공매도가 얼마나 늘었길래요?
- 현대차그룹에 공매도 폭탄 터졌다…주가 '브레이크'
- 이달 들어 현대차 공매도 1,340억…전월비 133% 증가
- 실적 우려에 주가 하락에 베팅…증권가 "우려 과도"
- "자동차 산업의 호황 일시적, 곧 끝날 것" 예상도
- 현대차 평균판매단가 구조적으로 상승 추세 가능성
- '프랑스판 IRA 입법안' 예고…한국 전기차 어쩌나
- 생산~운송까지…탄소배출량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
- 원거리 수출국에 현격히 불리…韓 기업 제외 가능성
- "한-EU FTA 위반 소지"…무협, 의견서에 우려 표명
- 앞서 5월 프랑스, IRA 대응 차원 녹색산업법안 공개
- 업계선 프랑스 필두, 유럽 다른 국가로 확산 우려도
- 현대차그룹, 유럽 시장의 전기차 판매 비중 42% 차지
- 현대차·기아, 美 정면충돌 테스트서 최하위 등급
- 지난해 평가까지 우수한 성적…평가 기준 깐깐해져
- 쏘나타·K5, 중형차 정면충돌 평가서 최하 등급 받아
- '40마일' 속력으로 차체 전면 40% 부위 정면충돌
- 뒷좌석에 더미 추가로 앉혀 충돌 안전성 평가 추가
- 평가서 최고 등급 받은 모델은 혼다 어코드가 유일
- 스바루 아웃백 A…닛산 알티마·도요타 캠리 M 등급
- 뒷좌석 탑승객 안전벨트 복부·목 부위로…부상 유발
- "뒷좌석까지 안전을 확장하는 차는 소수에 불과"
- 운전석 안전 사양 높아지며 뒷좌석 더 위험하게 변해
- 현대차, 韓美 노조 등쌀에 '몸살'…국내 총파업 위기
- "역대 최대 파업 찬성"…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
- 미국 노동단체들, 현대차에 서한…단체 협약 압박
- 소수인종 등 뉴플라이어와 맺은 협약 현대에 요구
- "지원금 받는 현대차…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높여야"
- 현대차와 협약 뒤 무노조 외국 자동차 업체도 목표
- 바이든 대통령, 노동단체들 제시한 목표 전적으로 지지
- 치열해진 中 전기차 할인 경쟁…BYD 매출도 '주춤'
- BYD, 2분기 매출 67% 늘었지만 1년 내 최저 증가폭
- 中서 가격 인하 나선 테슬라, 경쟁 부추기는 상황
- 블룸버그 "中 할인 경쟁에 스마트 분야 역량 강화"
- 中 전기차 샤오펑, 디디글로벌 스마트카 사업 인수
◇ 먹태깡 vs. 노가리칩 '농심·롯데·태광'
요즘 스낵업계에서는 마른안주 콘셉트의 간식이 열풍입니다. 농심 '먹태깡'이 품귀를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번엔 경쟁사 롯데가 '노가리칩'을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우연일까요, 베낀 건지. 잊을 만하면 또다시 불거지는 식품업계 미투 제품 논란 함께 살펴보시죠. 먹태에 응수하는 노가리입니다. 어쨌든 둘 다 명태 아닙니까?
- 먹태깡 잡아라…롯데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출격
- 담백한 노가리에 청양마요맛 더해…9월 출시 예정
- 먹태깡 '품절 대란'…인터넷서 최대 10배 웃돈 거래도
- 먹태깡 인기에 롯데 '노가리칩' 출시…"베끼기 논란"
- 롯데웰푸드" 노가리와 먹태는 엄연히 다르다" 해명
- 노가리칩, 1999년 출시된 오잉 시리즈 7번째 제품
- 연초부터 오잉 신제품 준비…가맥집 안주 콘셉트 적용
- 명태를 거무스레하게 말린 먹태 vs. 어린 명태 노가리
- 롯데 향한 '베끼기 왕자' 비난…경쟁사 신제품 베껴
- 웅진의 하늘보리 나온 뒤 '황금보리' 출시한 롯데
- 비타500·컨디션 헛개수·비락식혜·레드불 등 베껴
- 음료 이어 과자시장서도 베끼기 논란…오징어땅콩 등
- 오리온의 오징어땅콩, 일반명사로 법적 보호 못 받아
- 국순당-롯데칠성음료 베끼기 문제로 법정까지 갈 뻔
- 롯데그룹, 막강한 유통력 앞세워 베끼기 제품 출시
- 신제품 출시 위해 막대한 자금 투입…도덕적 자세 절실
- 표절이냐 모방이냐…도 넘은 식품업계 '미투 마케팅'
- '히트치면 너도나도'…사업 효율성 높이기 위한 베끼기
- 식음료업계 베낀 제품 넘쳐…과자·음료·라면까지多
- 사돈 간 17년 악연…태광 vs. 롯데, 부동산 매각 두고 대립
- 태광산업 "롯데홈쇼핑, 사옥 매입 위법"…선전포고
- 롯데 vs. 태광, 파란만장 사돈지간…갈등 재점화
- 과거 우리홈쇼핑 인수 추진한 태광, 롯데에 빼앗겨
- 우리홈쇼핑 인수 취소 법정 공방 5년간 벌였으나 패소
- "광복절 특사 이호진 전 회장 경영 복귀 신호탄?"
- 이호진 회장, 롯데가 신선호 회장의 사위 '사돈관계'
- 이호진 부인 신유나, 故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조카
- 태광그룹 화려한 '혼맥'…동국제강·롯데그룹·GS 등
- GS그룹 창업주 막내아들 허승조, 처가 태광그룹에 둥지
- 또 금융사고…롯데카드 직원들 '100억 원대 배임'
- 금감원, 롯데카드 직원 2명·협력업체 대표 검찰 고발
- 협력업체와 제휴 명분 공모…부동산 투자 등에 사용
- 카드 발급 회원당 1만 6천 원 선지급 프로모션 제휴
- 105억 원 중 66억 챙겨…39억 원은 협력업체 대표로
- 금감원, '내부통제 실패' 롯데카드에 임직원 문책 요구
◇ 디폴트 운명의 표결 '비구이위안·헝다'
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중국 대형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다음달 2일 만기가 돌아오는 위안화 채권의 상환 유예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구이위안 입장에선 채권단의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인데요. 비구이위안이 앞서 달러채권 이자 지급을 연체한 데 이어 이번엔 위안화 채권도 상환을 못 할 상황인가 봐요?
- 위기의 비구이위안 "만기 채권 40일 유예기간 달라"
- 이달 7일 달러채 2건 이자 2,250만 달러 미지급
- 내달 2일 7천억 원 상환 앞둬…디폴트 발생 가능성
- 당초 25일로 예정됐던 채권단 투표 31일로 연기
- 외신 "비구이위안 디폴트, 헝다보다 여파 더 클 것"
- 中 비구이위안, 프로젝트 지분 매각으로 자금 조달
- 말레이시아도 '긴장'…비구이위안 132조 사업 중
- 포레스트 시티 사업 진행…14㎢ 규모 인공섬 건설
- 2035년까지 70만 명 주거시설·상업시설·쇼핑몰 등 건설
- 비구이위안 포레스트 시티 사업 위기설 일축 "안정적"
- 중앙은행 "금융권 영향 제한적…익스포저 0.1% 미만"
- 비구이위안, 지난해 말 기준 총부채 1조 4천억 위안
- 흔들리는 中 에버그란데…'구원투수'로 나선 두바이
- 파산 위기 전기차 사업부, 5억 달러 긴급 수혈 성공
- 두바이 NWTN, 에버그란데 전기차 지분 27.5% 매입
- 두바이 NWTN 헝다 전기차 이사회 구성원 과반 확보
- 헝다그룹 디폴트 선언 뒤 헝다 전기차 적자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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