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본 예산 대비 10.64% 증액한 추경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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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의 예산을 반영해 증액 편성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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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의 예산을 반영해 증액 편성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가 상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 2147억원 대비 3421억원 늘어난 3조 5568억원이다.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비교하면 일반회계는 1338억원 증가한 3조 875억원, 특별회계는 299억원이 증가한 4693억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6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2억원) ▷청년내일저축계좌(14억원)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110억원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은 시의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에 균형있게 배분했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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