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천연가스 생산증대 위해 35개 새 광구 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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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는 앞으로 2년간 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지중해와 나일 강 델타 지역에 35개의 새로운 천연가스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이집트 내각이 공식 발표했다.
이집트 정부는 6월30일로 끝나는 2022-2023 회계연도 동안에 이미 10곳의 천연가스전의 개발을 끝낸 상태라고 이집트 석유광물자원부의 타레크 엘-몰라 장관이 이 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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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시대통령, BP회장 회담서 35억달러 투자받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 정부는 앞으로 2년간 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지중해와 나일 강 델타 지역에 35개의 새로운 천연가스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이집트 내각이 공식 발표했다.
이집트 정부는 6월30일로 끝나는 2022-2023 회계연도 동안에 이미 10곳의 천연가스전의 개발을 끝낸 상태라고 이집트 석유광물자원부의 타레크 엘-몰라 장관이 이 날 밝혔다.
이집트의 이런 해상 가스탐사 노력으로 많은 발견이 이뤄졌는데, 거기에는 동지중해의 나르기스1호 가스정의 발견도 포함된다. 이 가스정에서는 약 2.5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부존량이 확인되었다고 엘몰라 장관은 말했다.
앞으로 2개 회계연도 동안 시추할 35개의 새로운 가스정 개발을 위해서는 미화 15억 달러 (1조9875억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집트 대통령실은 28일 세계적 에너지 재벌 BP가 향후 3년간 동업자들과 함께 이집트에 무려 3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버나드 루니 BP최고경영자(CEO)가 만나 회담을 한 뒤에 이루어졌다.
이집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중해의 조흐르 가스전을 포함한 여러 곳의 가스전이 발견되면서 앞으로 석유와 액화가스의 중동지역 무역 허브로 자리잡으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최근 발견된 액화가스의 양은 약 30조 입방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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