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 캐스터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8%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4%와 1.7% 상승하며 장을 마쳤는데요.
미국 고용지표 악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 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구인 건수가 전월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고용시장의 둔화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겐 호재로 해석됐습니다.
채권시장에서도 장단기 국채 금리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테슬라'가 7.6%나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4.1% 상승했습니다.
또 '애플'과 '인텔'도 2%대의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 속에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밤에 나올 '개인 소비지출 물가'와, 금요일에 나올 '고용동향'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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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950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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