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전 교체 출전' 손흥민, 평점 5…"페널티 박스 안에서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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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손흥민이 영국 현지에서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경기 후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투입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 1대1 상황을 맞았을 때 망설이면서 기회를 놓쳤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면서 "손흥민은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투입됐고, 몇 차례 상대 골문을 향해 전진했다"면서 "승부차기에서는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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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한 가운데 손흥민이 영국 현지에서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4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3-5로 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투입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 1대1 상황을 맞았을 때 망설이면서 기회를 놓쳤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이날 동점골을 합작한 히샬리송과 이반 페리시치, 수비에서 맹활약한 미키 판 더 펜에게 팀내 가장 높은 평점 7점을 줬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다빈손 산체스와 중원에서 활약이 미미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평점 4점으로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또 다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면서 "손흥민은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투입됐고, 몇 차례 상대 골문을 향해 전진했다"면서 "승부차기에서는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풋볼 런던 역시 판 더 펜에게 평점 7점을 주면서 가장 높게 평가했고, 산체스에게 평점 4점을 줬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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