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오토바이 타다 무면허 차와 '쾅'→폐차…'죽는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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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이 과거 아찔했던 오토바이 사고를 떠올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듣던 차지연은 "오토바이 진짜 무섭다"며 과거 사고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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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이 과거 아찔했던 오토바이 사고를 떠올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배우 김미경, 차지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경은 오토바이 타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김미경은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했다며 "어릴 때 친구 아버지 오토바이를 훔쳐 타보고 했다. 40년 전 이야기다. 그리고는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주변에 오토바이 타는 분들이 많아져서 너무 타고 싶더라"라며 "코로나19가 터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집에 있으니까 너무 심심해서 '이럴 때 면허나 따놓자' 해서 땄다. 한 번에 만점을 받아서 땄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째 오토바이를 사 말아 고민 중이다"라며 "(남편은) 면허를 한 번에 땄다니까 너무 좋아하더라. 늘 내 판단을 존중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MC 윤종신은 한 번 낙방 끝에 오토바이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며 "(오토바이가) 위험하지 않나. 나는 면허 땄는데 (아내가) 오토바이를 못 사게 했다. 더 벌어놓고 타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차지연은 "오토바이 진짜 무섭다"며 과거 사고를 떠올렸다.
차지연은 "조그마한 스쿠터를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교대역 사거리에서 강남역으로 좌회전하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호가 떨어져서 출발했는데 반대편에서 신호 위반에 과속에 무면허 운전자가 바로 박아서 횡단보도 하나를 지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큰 사고였다. 그대로 날아갔다. 스쿠터는 그 자리에서 폐차됐다"고 덧붙였다.
차지연은 "그런데 그날 저녁 공연이 저였다. 순간 날아가면서 '이렇게 죽는 거구나' 싶었다. 피 보이고 무서웠다. 하반신 마비가 될 수도 있지 않냐. 발가락 움직여봤는데 괜찮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근데 저녁 공연이 걱정되더라. 휴대폰이 앞에 떨어졌더라. 그래서 지나가는 분한테 '저 휴대폰 좀 주세요'하고 바로 회사에 전화해서 '사고 나서 공연 못 한다'고 말하고 기절했다"고 아찔했던 사고를 털어놨다.
이야기를 들은 MC 홍진경은 "그렇게 붕 떠서 떨어질 정도였는데 많이 안 다치셨다. 천운이다"라고 반응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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