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주가 4% 오르며 사상 최고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29일(현지시간) 사상최고가로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구글 콘퍼런스에 참석해 양사간 제휴 협약에 대해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후 24일 장 중에 주가가 502.66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사상최고가 마감을 놓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29일(현지시간) 사상최고가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4.2% 급등한 487.8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조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엔비디아는 구글과 제휴를 통해 AI 기술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구글 콘퍼런스에 참석해 양사간 제휴 협약에 대해 소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들은 엔비디아의 AI 칩인 H100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을 통해 구동되는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황은 블로그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와 확대된 협업을 통해 개발자들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234% 폭등해 S&P500 기업 가운데 압도적인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들어 148% 올라 수익률 2위인 메타 플랫폼을 크게 앞서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후 24일 장 중에 주가가 502.66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사상최고가 마감을 놓쳤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男후배와 불륜"…항상 무뚝뚝했던 의사 남편의 비밀 '충격' - 머니투데이
- "내 남편 꼬셨잖아" 양나래, 의뢰인 아내에 불륜녀 오해 '상처' - 머니투데이
- [영상] 아이가 부딪힌 건데…"내 새끼치냐" 대리기사 폭행한 부부 - 머니투데이
- "시댁 가고 싶어" 아내 알고보니…"시누이에 반해 성 정체성 깨달아" - 머니투데이
- '진화♥' 함소원, 베트남 거주 근황…"아파트에 수영장 있어" - 머니투데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전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머니투데이
- "마약했다"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급히 지운 글…누리꾼이 고발 - 머니투데이
- "계속 카운팅해서 나와"…'200억 건물주' 유재석, 저작권 수입도 - 머니투데이
- "미국 우선주의 신봉자"…트럼프, 국방장관에 '폭스 진행자' 헤그세스 지명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괜찮다하면 '남미새' 취급"…협박에 고통받는 동덕여대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