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년 만 흑자전환…올해 영업익 840억 전망"-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올 상반기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데 이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올 상반기 CJ CGV의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2019년의 6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5년엔 극장이 2019년 수준을 회복해 영업이익이 2000억원, 2019년의 168%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올 상반기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데 이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올 상반기 CJ CGV의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19년의 75~112%, 영업이익은 66~96%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부진했던 중국도 7월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로 4DX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이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2019년의 6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2019년의 12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엔 극장이 2019년 수준을 회복해 영업이익이 2000억원, 2019년의 168%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약 9000억원의 자본확충 완료 시 부채비율은 지난 2분기 1045%에서 약 323%로, 리스부채 제외 시는 약 122%로 개선되며, 신용등급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7~2019년 한국 영화시장에서 특별관 점유율은 6.5~7.9%였고, 2022년 이후 21%가 됐다"며 "조달자금 중 1000억원을 시설 첨단화에 투자했고, 올리브네트웍스의 정보기술(IT) 역량을 활용해 전관 특별관, 기술 특별관, 신규 고급관 등 극장의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부터 리스 회계 적용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론적으로는 계약기간의 절반(2013년 임차계약의 경우 2025년경)이 지날 경우 오히려 당기순이익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억 빌리면 月20만원 낸다…'내 집 마련' 천국 일본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프랑스까지 칼 빼들었다…이대로면 한국 전기차도 '날벼락'
- 쿠팡은 22% 뛰었는데…이마트 주가 25% 폭락한 까닭
- "편도 7만원에 다낭 가자"…황금연휴 '특가 항공권' 쏟아진다
- "이게 김치말이 국수라고?"…외국인 먹방 보다가 '당황' [이슈+]
- "KOVO는 사실 확인했나요?"…이다영, 또 김연경 저격했다
- '타짜' 너구리 역 배우 조상건, 지난 4월 별세…뒤늦게 알려져
- 조우종, 이런 남편 또 없습니다…'동상이몽' 뒤흔든 각방 이유
- 고현정 "나에 대한 소문·왜곡, 나도 공범…반성도 해" [인터뷰+]
- 변기 옆 '해바라기 화분' 몰카였다…징역 3년에 검찰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