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탄자니아에 철도사고 대응 선진 노하우 전수

박경훈 2023. 8. 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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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철도(TRC) 안전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사고조사 역량강화 현지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5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市)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철도 사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안전시스템을 자체 역량으로 개선하는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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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철도(TRC) 안전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사고조사 역량강화 현지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이 지난 21일부터 5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市)에서 탄자니아철도 안전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사고조사 역량강화 현지연수’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지난 21일부터 5일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시(市)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철도 사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안전시스템을 자체 역량으로 개선하는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사고원인 분석 △사고분류 및 보고체계 △전기철도 안전 수칙 등 철도 사고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사고조사 기법 활용에 중점을 뒀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이 사용하고 있는 사고조사 기법과 체계를 기반으로 현지에 맞는 사고조사 매뉴얼의 제작 가이드라인을 구성할 수 있게 마련한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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