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홀란드, 22-23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올해의 팀+영플레이어 등 공개

신인섭 기자 2023. 8.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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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엘링 홀란드가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계속해서 "홀란드는 EPL 단일 시즌 득점 기록을 깨뜨렸고, 단 35경기에서 36골을 기록했다. 그는 EPL에서 4번의 놀라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FA컵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는 5골을 넣었다. 그는 2022년 8월, 2022년 9월, 2022년 12월 세 차례에 걸쳐 PFA 팬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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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괴물' 엘링 홀란드가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Professinal Footballers' Association)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가 2023년 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홀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수많은 기록을 깨뜨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속해서 "홀란드는 EPL 단일 시즌 득점 기록을 깨뜨렸고, 단 35경기에서 36골을 기록했다. 그는 EPL에서 4번의 놀라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FA컵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는 5골을 넣었다. 그는 2022년 8월, 2022년 9월, 2022년 12월 세 차례에 걸쳐 PFA 팬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홀란드는 팀 동료인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 아스널 듀오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 그리고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을 제치고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그는 2001-02시즌 뤼트 판 니스텔로이 이후 EPL 데뷔 시즌에 상을 받은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PFA 올해의 선수상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개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이다. 1973-74시즌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선수 노조인 PFA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다.

가장 많은 수상 횟수를 자랑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크 휴즈가 각각 2회를 수상한 경험을 포함해 11차례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리버풀(8회), 토트넘 훗스퍼(5회), 아스널(5회), 첼시(3회) 등이 배출했다.

2차례 이상 선정된 선수는 단 6명이다. 호날두와 휴즈를 포함해 가레스 베일(토트넘), 티에리 앙리(아스널),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가 2회 수상한 바 있다. 심지어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9-20, 2020-21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살라는 2017-18시즌과 2021-22시즌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 후보자는 총 6명이었다. 더 브라위너를 포함해 홀란드, 스톤스 3명의 맨시티 선수가 포함됐고, 케인(前 토트넘 훗스퍼), 외데가르드, 사카(이상 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우선 홀란드는 지난해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홀란드는 곧바로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매 경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모든 대회에서 53경기에 나서 5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첫 시즌 만에 역사를 쓰기도 했다. 홀란드는 이적 첫 시즌만에 리그 36호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홀란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42경기를 진행했던 1993-94시즌 앤디 콜과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34골이 최고 기록이다. 38경기로 변경된 이후 2017-18시즌 살라가 32골을 넣은 바 있다.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맹활약 속에 EPL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맨시티가 그토록 염원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최초 트레블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홀란드가 2023 PFA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PFA는 동시에 2023 PFA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며, 케인, 홀란드, 사카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중원 3명은 외데가르드,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이름을 올렸다. 4백은 윌리엄 살리바, 후벵 디아스, 스톤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형성했고, 골키퍼는 아론 램스데일이 선정됐다.

추가로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사카가 수상하게 됐고, PFA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애를 안았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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