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에이, 프랑스 대표팀 월드컵 최다 득점

이재승 2023. 8. 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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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s' 프랑스가 본선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프랑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023 농구 월드컵 본선 1라운드 경기에서 85-79로 승리했다.

 이날 17점을 더한 포니에이는 동료인 바툼을 제치고 프랑스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이가 됐다.

프랑스 선수 중 대회 누적 280점 이상을 올린 이는 포니에이와 바툼까지 둘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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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s’ 프랑스가 본선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프랑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과의 2023 농구 월드컵 본선 1라운드 경기에서 85-79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캐나다와 라트비아에 내리 패하면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순위 결정전이 남아 있으나 높은 곳으로 향하지 못한 만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프랑스는 루디 고베어(미네소타)를 투입하지 않았다. 레바논의 거센 추격에 맞서야 했으나 경기를 접수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몇 수 아래의 레바논을 상대로 고전해야 했다.
 

프랑스에서는 이날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7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끈 포니에이를 필두로 여러 선수가 골고루 활약하며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포니에이 외에도 거션 야부셀레가 18점, 니콜라스 바툼(클리퍼스)과 엘리 오코보가 각각 12점을 책임졌다.
 

이날 포니에이의 활약이 빛났다. 3점슛 세 개를 곁들이며 공격에서 활로를 뚫은 그는 이날도 맹활약했다. 20분을 채 뛰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그러나 가장 많은 6실책을 범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17점을 더한 포니에이는 동료인 바툼을 제치고 프랑스 선수 중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이가 됐다. 프랑스 선수 중 대회 누적 280점 이상을 올린 이는 포니에이와 바툼까지 둘이 전부다. 이날 많은 득점을 올린 그는 285점으로 바툼(282점)을 따돌렸다.
 

포니에이의 활약은 남은 경기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세 경기에서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21.7점(.479 .367 .727) 2.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프랑스의 주포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대회의 실질적인 분수령이었던 라트비아전에서 네 개의 실책을 쏟아낸 데 이어 20분도 뛰지 않았음에도 전력 차이가 현격한 레바논을 상대로 6개의 실책을 범한 것은 여러모로 아쉽다. 최근 두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포니에이가 이번 대회에서 바툼을 제친 이상, 해당 부문에서 자신의 위치를 꾸준히 유지할 전망이다. 바툼이 이후 일정을 치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프랑스는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으나 고베어와 바툼이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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