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솔로몬, "출발이 좋지 못했다…탈락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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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48강)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까지 1-1로 비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솔로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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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노르 솔로몬이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48강)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까지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후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솔로몬이다. 친정팀을 상대로 기민한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차기 끝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같은 날 솔로몬은 "우리가 바라던 출발이 아니었다. 우리는 경기 초반 잘 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약 30분 후부터 우리는 나아졌다. 이후 지배력을 발휘하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동점이 됐다. 하지만 결국 경기를 매조짓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패배해서 슬프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슬프지만 이것이 축구고 이것이 토너먼트다. 토트넘을 위해 선발 출전해 개인적으로는 기쁘지만, 나는 팀의 일원이고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때문에 그 감정은 뒤에 놓아두겠다"라고 전했다.
솔로몬은 "우리 팀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있고 다가오는 경기들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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