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조상건, 지난 4월 별세...뒤늦게 전해진 비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세상을 떠났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상건은 지난 4월 21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4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조상건은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피란을 와 서울에서 자랐다.
영화 '신라의 달밤' '그 때 그 사람들'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활약한 조상건은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김혜수 분)의 의뢰를 받고 평경장(백윤식 분)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짜'서 너구리 형사 역 맡아 존재감 각인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상건은 지난 4월 21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생전에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았지만, 차기작 출연을 검토하는 등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가족끼리 장례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194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조상건은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피란을 와 서울에서 자랐다. 이후 1966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신라의 달밤' '그 때 그 사람들'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활약한 조상건은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정마담(김혜수 분)의 의뢰를 받고 평경장(백윤식 분)의 죽음을 조사하는 너구리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이념 전쟁' 이어 '자유통일론'…"글로벌 중추국가되면 세계가 통일 지지"
- 이재명 5차 출석 임박…'쌍방울 대북송금' 조사 쟁점은
- [현장FACT] AI 전문가부터 국회의원·기업인까지…'더팩트 혁신포럼' 빛낸 인물들 (영상)
- [이건뭐지?] '영화관 데이트'하고 부부는 침울해졌다 (영상)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안갯속...에코프로·투자자 '전전긍긍'
- '무빙' 이정하, 체중 증량까지 감행한 '성덕' [TF인터뷰]
- 토레스EVX·EV5 출격 대기…중형 전동화 SUV 판 커진다
- "입주자가 그 시대의 청춘"…'하시' 박철환 PD의 '설렘'[TF인터뷰]
- 반년 새 22조 증가…은행권 '기업금융' 경쟁 치열
- 조선3사 끊임없는 기술경쟁..."친환경·자율운항으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