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리고진 장례식 고향서 비공개로 진행

김준상 아나운서 2023. 8. 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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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바그너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최근 비행기 추락으로 숨졌는데요.

사고 엿새 만에,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장례식이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군인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고 일대엔 긴장감마저 흐릅니다.

비행기 추락으로 숨진 프리고진의 장례식이 진행된 묘지인데요.

유족의 뜻에 따라 프리고진의 마지막 길엔 가족과 친구들만 참석해 그를 배웅했습니다.

장례식에 앞서 크렘린궁 측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리고진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푸틴의 요리사 출신인 프리고진은 바그너그룹 용병들을 이끌고 우크라이나전에서 전과를 올리기도 했지만, 러시아 군부와 갈등을 겪으면서 지난 6월 무장 반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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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947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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