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 한낮 26도, 무더위 한풀 꺾인다

김수연 2023. 8. 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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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서울·인천·경기에는 5~40㎜, 경기 남부 내륙에는 20~60㎜의 비가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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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9~26도, 낮 최고 24~29도…미세먼지 ‘좋음’
비가 내리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퇴근하고 있다. 뉴시스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중부·강원 북부에선 밤에 잦아들겠다.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전북에선 31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서울·인천·경기에는 5~40㎜, 경기 남부 내륙에는 20~60㎜의 비가 예보됐다.

전날부터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40㎜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울릉도·독도 20~60㎜ ▲충북·제주·전북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전북 동부 120㎜ 이상) ▲광주·전남 50~120㎜(많은 곳 전남 동부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80~150㎜(많은 곳 200㎜ 이상) ▲대구·경북 50~120㎜(많은 곳 경북 서부 내륙 15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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