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총리, 마크롱과 통화중 이라크서 전사한 프랑스군인 애도

차미례 기자 2023. 8. 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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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 수다니 총리는 29일(현지시간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최근 이라크와 프랑스군이 이라크 국내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탕을 위한 합동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프랑스 군 훈련관에 대한 애도의 말을 전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통신 INA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알수다니 총리는 이 날 저녁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양국간 협력에 대해 논의하던 중에 프랑스 군인의 죽음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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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다니, 양국간 협력에 관한 29일 전화에서 밝혀
프랑스 군사훈련관, IS 소탕전 이라크군 돕다 전사
[ 스웨이메(요르단)신화/뉴시스] 지난 해 12월 20일 요르단에서 열린 바그다드 평화협력회의에서 만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과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총리(오른쪽). 두 사람은 8월 29일 통화에서 협력을 약속했고 알수다니총리는 프랑스군인의 전사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2023.08.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 수다니 총리는 29일(현지시간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최근 이라크와 프랑스군이 이라크 국내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탕을 위한 합동 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프랑스 군 훈련관에 대한 애도의 말을 전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이라크 국영통신 INA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알수다니 총리는 이 날 저녁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양국간 협력에 대해 논의하던 중에 프랑스 군인의 죽음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두 정상은 그 외에도 이라크와 프랑스의 경제적, 문화적, 국가 안보관련 협력의 방안을 논의 했으며 최근의 중동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이라크 총리실은 밝혔다.

그 외에도 이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가까운 장래에 바그다드를 공식 방문하는 문제를 두고 논의했다고 총리실은 발표했지만 정확한 방문 날짜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이라크의 프랑스 군사훈련 교관 한 명은 8월 21일 이라크군의 IS 소탕작전을 돕기 위해 함께 출격했다가 전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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