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해제' 엄기준, 윤종훈 마음에 눈물 "형처럼 좋은 형 되고 싶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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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해제' 배우 윤종훈이 엄기준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에 '펜트하우스'의 주연 엄기준과 윤종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훈은 "저는 20대 때 밥 한번 술 한번 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기준이 형이 좋은 선배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기준이 형처럼 좋은 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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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무장해제' 배우 윤종훈이 엄기준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에 '펜트하우스'의 주연 엄기준과 윤종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훈은 "저는 20대 때 밥 한번 술 한번 사주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기준이 형이 좋은 선배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기준이 형처럼 좋은 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 반 만에 형과 함께한 연기에서 희열과 벅차오름이 느껴지더라. 집에 돌아와서 혼자 혼술로 힐링을 하고 있었다. 기준이 형한테 연락이나 해볼까 하다가 문자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근데 형도 안 자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라며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이를 듣던 엄기준이 갑자기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장도연은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우리가 빠져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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