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even' 발매 5주만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1억↑ 돌파..'솔로 음원 파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발매 5주만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1억↑ 돌파..'솔로 음원 파워'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even'(세븐)으로 써클 차트 디지털 포인트 1억 이상을 돌파하며 막강 솔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은 2023년 32주 차(8월 6일~8월 12일) 디지털 차트에서 2358만 8922 의 포인트를 추가하며 누적 1억 1313만 5788 디지털 포인트를 돌파했다.

써클 디지털 포인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 집계한다. 'Seven'은 발매 5주 만에 1억 이상 디지털 포인트를 기록하며 강력한 음원 저력을 실감케 했다.

앞서 'Seven'은 8월 13일~8월 19일 자, 써클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클린 버전(Clean Ver.)'과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으로 1위, 2위를 휩쓸었다.

또 써클차트 7월 16일~7월 22일 자,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익스플리시트 버전' 으로 1위, '클린 버전' 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발매 5주만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1억↑ 돌파..'솔로 음원 파워'

'Seven'은 글로벌 음원 시장의 막강한 위력을 지닌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스트리밍으로 1위의 자리를 석권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Seven'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글로벌200' 차트에서 역대 전 세계 남성 가수 최초로 5주 연속 1억 이상 스트리밍, 빌보드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가 신설된 이래 최초로 4주 연속 1억 이상 스트리밍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수립하며 매주 1위 왕좌에 올랐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역사상 가장 빠른 기간인 3일 만에 5000만, 6일 이내 1억 스트리밍을 초고속으로 돌파했고,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곡 최단 14일 만에 2억과 23일 만에 3억, 33일 만에 4억, 43일 만에 5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발매 5주만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1억↑ 돌파..'솔로 음원 파워'

정국은 'Seven'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일주일 동안 최다 8974만 8171건(필터링 후) 스트리밍, 최단 기간 1억 건의 스트리밍(필터링 후)을 달성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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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even'은 스포티파이 8월 28일 집계 기준,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45일째 1위를 차지했다.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 기록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