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도로 덮친 가로수…30분 넘게 차량 통제

한소희 기자 2023. 8. 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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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9일)밤, 서울 도심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 4개 차선을 덮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차선을 넘나들며 가로수를 자르고 있고, 경찰은 차량 우회를 안내합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교통사고나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로수가 왕복 6차선 도로의 4개 차선을 덮으면서 30분 넘게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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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9일)밤, 서울 도심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도로 4개 차선을 덮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0분 넘게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뿌리째 뽑혀버린 가로수가 도로를 가로질러 쓰러져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차선을 넘나들며 가로수를 자르고 있고, 경찰은 차량 우회를 안내합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교통사고나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로수가 왕복 6차선 도로의 4개 차선을 덮으면서 30분 넘게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당국은 가로수 뿌리가 썩어 넘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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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에는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구리방향 청담대교 근처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가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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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사거리,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 : 신호 대기 중에 검은 연기가 막 올라가서, 일대가 갑자기 난리가….]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고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길이 엔진룸에서 시작했다는 관련자 증언에 따라,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박지인, 화면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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