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게펜 레코드 합작법인 설립…걸그룹 오디션 ‘드림아카데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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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그룹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케이팝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는다.
방 의장은 "오래 전부터 세계적인 현상이 된 케이팝 방법론을 적용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케이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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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 “하이브 함께 해서 흥분”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케이팝의 글로벌화를 위해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는다.
방 의장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IGA 스튜디오에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드림아카데미) 출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180 여 명의 취재진에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법인 ‘하이브 × 게펜 레코드’가 선보이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다. 게펜 레코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 너버나, 올리비아 로드리고, 영 블러드 등을 배출했다.
방 의장은 “오래 전부터 세계적인 현상이 된 케이팝 방법론을 적용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케이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름을 극복하고, 꿈과 공통된 목적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꼈다. 전 세계가 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그 과정을 궁금해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아티스트의 재능을 개발하고, 탐구하고, 최고 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 “하이브와 최고의 글로벌 그룹을 만든다는 것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최종 오디션을 유튜브 등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드림아카데미’는 2021년부터 진행한 지역 예선을 거쳐 12만 여명의 지원자 중 2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다. 60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은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연습생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14∼21세 사이인 참가자들의 출신지는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등 12개국으로 다양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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