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닷!" 토트넘 서드 유니폼서 충격적인 히샬리송 공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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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서드 유니폼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토트넘은 2023-2024 시즌 서드 유니폼을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해당 색상이 유니폼에 활용된 건 처음이다.
토트넘은 30일 풀럼과의 풋볼리그컵 2라운드에서 새로운 써드킷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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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비둘기'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서드 유니폼의 주인공이 됐다. 또 올 시즌 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리그컵 64강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풀럼과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이어진 승부차기서 3-5로패,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토트넘은 2023-2024 시즌 서드 유니폼을 발표했다.
데스티니 우도지, 데얀 쿨루셉스키, 페드로 포로가 모델로 나섰다.
서드킷은 굉장히 파격적인 유니폼이었다. 토트넘은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던 연분홍 색상으로 유니폼을 만들었다.
'Taupe Haze'가 새로운 유니폼의 색상 이름이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해당 색상이 유니폼에 활용된 건 처음이다. 색상이 과감하게 선택하는 대신 디자인적인 요소는 최대한 줄였다.
가슴 부위에 토트넘 로고와 유니폼 제작업체인 나이키 로고가 자리했고 중앙에는 메인 스폰서인 AIA 로고가 등장했다. 겨드랑이부터 옆구리까지는 검은색 디자인이 들어갔지만 평범한 디테일이었다.
또 나이키는 동시에 공식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세 명의 인물은 비둘기를 찾으러 이동 중이다. 비둘기를 찾은 곳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정상에서 비둘기춤을 추고 있는 히샬리송이었다. 비둘기춤은 히샬리송이 득점을 넣고 자주 보여주는 시그니처 세리머니다.
특히 나이키는 히샬리송이 춤추는 모습에 "It's Pombo(비둘기)"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30일 풀럼과의 풋볼리그컵 2라운드에서 새로운 써드킷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등장했다. 이날 히샬리송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숭부차기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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