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시장 둔화 조짐 속 3거래일 연속 상승…나스닥 1.7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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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모두 초록불을 켰습니다.
다우 지수가 0.85%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1.45%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이 다시 기술주로 모이면서 나스닥 지수도 1.74% 급등했습니다.
시총 10위 종목 중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습니다.
아이폰15 출시 행사 초대장을 발송한 애플이 2.18%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46%, 알파벳은 2.81% 뛰었습니다.
반도체업체 엔비디아는 4.16% 급등하며 기술주의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테슬라는 7.69%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멕시코만을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공급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도 상승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32% 올라 배럴당 81.1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최근 들어 가파르게 올랐던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8월 소비자신뢰지수와 7월 채용공고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내리며 4.1%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21.9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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