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서 목소리만으로 성관계→남편에 들켜 이혼 결말 (고소한 남녀)[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고소한 남녀' 김지민이 가상세계에서 성관계를 가진 후 이혼 당한 사례를 공개했다.

8월 29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MC들을 멘붕에 빠뜨린 충격적인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가상세계에서 외도한 아내와 이혼한 해외 사례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 근사한 직업으로 설정하고 원하는 캐릭터로 바꿨다. 이후 남녀가 만났는데 가상 공간 자체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밤에 헤드셋을 끼고 있으니까 상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나. 게임 속 성관계를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김용명은 "그게 무슨 쾌락이 있는 거냐"며 기겁했고, 김지민은 "더 웃긴 건 둘이 만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가상세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진=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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