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동의안에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포용하고 조정할 수 있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어 차기 대법원장으로서 더 없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명동의안 제출 직전 입장문을 내고 후보자 가족이 소유한 처가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3년간 재산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재산등록 대상 포함 몰랐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명동의안 제출 직전 입장문을 내고 후보자 가족이 소유한 처가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3년간 재산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비상장주식 평가방식이 바뀐 점, 법령상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되게 변경된 사실을 몰랐다”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했다. 신고누락한 비상장주식은 9억여원 수준이다.
이 후보자가 1980년대 후반 부산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농지법을 위반했다거나, 용산구 아파트의 가격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 등도 제기된 상태다. 이 후보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당시 법령에 따라서 맞게 다 행동했다”며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은산·안경준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