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기본계획 재수립 추진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8. 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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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개발과 관련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시 작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오늘 새만금 기반시설 SOC 건설사업과 관련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새만금 개발청 등에 기본계획을 다시 짜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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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개발과 관련해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시 작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오늘 새만금 기반시설 SOC 건설사업과 관련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새만금 개발청 등에 기본계획을 다시 짜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 개발사업에 6조 6천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으며, SOC 건설 사업에서도 일부 진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사업 집행이 기대에 못 미치고, 공항, 항만, 철도 등 기존에 계획된 기반 시설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따져 제대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총리 지시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42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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