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미래모빌리티학과 신설…"융합 교육 제공"

김윤정 2023. 8.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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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 정원의 69%인 1159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선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 신입생을 뽑는다.

한성대는 2024년 창의융합대학 내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한다.

한성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 18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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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 지역균형으로 주간 25명 모집
수시 모집 통해 정원 69%인 1159명 선발
한성인재전형, 면접 없이 서류 100% 반영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 정원의 69%인 1159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선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 신입생을 뽑는다.

(사진 제공=한성대)
한성대는 2024년 창의융합대학 내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전형으로 주간 25명을 선발한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UAM 등 미래 교통수단 중심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첨단학과다. △기계 △전자·제어 △IT △AI 등 분야 지식을 모빌리티에 접목한 교육과정도 제공한다.

학생부(교과)를 100% 반영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우수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지역균형으로 나뉜다. 한성대는 교과우수로 297명을, 지역균형으로 18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과우수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주간)이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탐구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한성인재전형으로는 257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을 심사하는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블라인드로 평가를 진행한다. 별도의 면접고사를 치르지 않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한성대는 학생들이 2개 트랙을 의무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전공트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성대의 47개 트랙·전공·학과 중 2개 트랙·전공·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졸업 전까지 트랙 변경도 가능하다.

한성대는 전공 트랙제 교육과정을 효과적 융합전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트랙 간 융합 교과목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해 트랙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성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 18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신입생들은 같은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 구분 없이 입학한 후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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