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사기결혼 10억 빚에도 초긍정 “난 어리고 예뻐” (돌싱포맨)

낸시랭이 사기결혼 10억 빚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29일 SBS ‘돌싱포맨’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낸시랭은 “잘못된 선택으로 떠안은 빚이 10억이 됐다”며 사기결혼 후폭풍을 말하면서도 “잠에서 깨면 나는 어리고 예쁘고 건강하고 날씬하고 탱탱하다!”고 초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광재는 연애바보라며 “(여자친구가) 남사친 집에서 술 먹다가 뻗어 잤다. 여자친구고 믿으니까 만나다 헤어졌다”고 과거 연애 경험담을 말했고 “부인과 와이프와 하고 싶은 로망이 많다”고 결혼 로망을 털어놨다.

예원은 탁재훈에게 “결혼은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라면서요?”라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혹시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예원만 잘 됐다. 눈 한 번 그렇게 떠서 이렇게 잘된 사람이 어디 있냐”고 예원을 끊임없이 공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해외 하이힐 매장 방문을 빌미로 여자친구 의혹이 쏟아지자 “저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철벽 수비를 하다가 탁재훈이 “최근에 한 뽀뽀는 언제냐. 이건 못 빠져나갈 건데?”라고 묻자 “못 빠져나가겠다”며 웃는 모습으로 진짜 연애중인지 의심을 더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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