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개그맨 데뷔 후 무속인에 홀려 점집서 한복입고 일해”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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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개그맨 데뷔 후 무속인에게 홀딱 넘어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장동민이 무속인을 모신 적이 있다고? 무속인을 신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복을 입고 점집 카운터에서 일했다고 한다. 원래 의심이 많지 않냐"고 질문했다.
장동민은 "어느 날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정신이 들었다. 이게 잘못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부터는 안 갔다"며 그 일이 개그맨 데뷔 후에 있었던 일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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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개그맨 데뷔 후 무속인에게 홀딱 넘어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8월 2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장동민이 무속인을 모신 적이 있다고? 무속인을 신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복을 입고 점집 카운터에서 일했다고 한다. 원래 의심이 많지 않냐”고 질문했다.
장동민은 “사실”이라며 “안 믿었는데 누가 부탁해서 우연치 않게 갔다. 정말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나만 알고 있는 걸 마치 나랑 20년 같이 산 사람이 내가 어제 술 마시면서 털어놓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거다. 내가 무릎을 꿇고 있더라. 세상에 신이 있다면 이 사람이다. 나는 원래 믿는 성격이 아닌데”라며 무속인에게 홀딱 넘어간 사연을 말했다.
장동민은 “그래서 굿도 하고 시키는 대로 다 했다”며 “어느 날 내가 나를 봤더니 거기 내 한복이 있었다. 일 없으면 가서 옷장에서 한복을 꺼내 입었다. 그 때는 창피하고 그런 것도 없었다. 손님이 깜짝 놀랐다. 몰래카메라인가? 잠깐만 계세요. 내가 안내하고 커피타주고”라고 점집에서 일도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어느 날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정신이 들었다. 이게 잘못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부터는 안 갔다”며 그 일이 개그맨 데뷔 후에 있었던 일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내가 기억나는 게 술 먹자고 해서 갔는데 여성분들이 잔뜩 있었다. 뭐냐고 했더니 무당 회식이었다. 눈 마주치면 읽힐 것 같아서 고개 돌리고 마셨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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