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비밀 없었는데” 강경준, 연애사 숨기는 사춘기 아들에 서운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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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경준이 점점 비밀이 많아지는 아들 정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모르고 있던 아들의 연애사에 강경준은 "조금 속상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정안이를 키우면서 여자 얘기를 다 해줬다. 근데 점점 클수록 비밀이 늘어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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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강경준이 점점 비밀이 많아지는 아들 정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강경준은 아들 정안, 정우와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를 찾은 건 삼부자뿐 아니라 정안의 10년 지기 찐친들도 함께였다.
강경준은 "정안이 친구들이 너무 순수하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봤던 친구들이고, 부모님들과도 만나서 이야기한다. 그분들도 저를 믿고 보낼 수 있고, 저도 그분들한테 '제가 데리고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정안의 제안으로 시작된 제주도 여행은 벌써 세 번째라고. 강경준은 "제주도에 집이 있으니 놀러 가고 싶다고 하더라. 매년 방학 때 한 번씩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와서 서포트 역할을 하고 있다. 밥도 챙겨주고, 운전도 해서 데려다준다. 여행 동안 보조 역할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안은 "이런 여행이 정말 특별하다. 이걸 통해서 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포근해지고 돈독해진다. 아빠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함을 느낀다"며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다.
강경준은 정안과 친구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더니 수중 기마전을 제안했다. 강경준과 정안을 필두로 팀을 나누면서 부자 대결이 펼쳐졌다. 강경준은 아이들보다 더 신난 모습으로 정안의 모자를 노렸고, 정안 역시 과감한 공격으로 강경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강경준은 정안의 팔을 끌어당기면서 치열한 몸싸움 끝에 모자를 빼앗았다. 벌칙으로 정안 팀은 10초 동안 얼굴에 물을 맞았고, 해맑은 강경준을 보며 정안은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바나나 보트까지 탄 정안과 친구들은 보호자 강경준을 위한 모래찜질을 준비했다. 정안은 모래에 파묻힌 강경준을 남겨두고 자리를 떠나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는 정안의 복수였던 것. 친구들 역시 "치킨 먹으러 가자"며 정안의 뒤를 따랐다. 이 강경준은 "무거워서 진짜 혼자 못 나온다"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삼부자와 9명의 친구들은 물놀이 후 치킨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강경준은 친구들에게 정안의 학교생활을 물었고, 친구들은 "학교에서 잘 잔다. 수학 3점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안은 17점이라고 반박, 강경준은 "공부는 포기한 것 같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했던 친구들은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하기도. 한 친구는 "정안이가 대시하고 있는 여자가 있다. 다른 학교 여학생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모르고 있던 아들의 연애사에 강경준은 "조금 속상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정안이를 키우면서 여자 얘기를 다 해줬다. 근데 점점 클수록 비밀이 늘어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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