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호재' 테슬라 7.69%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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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호재로 테슬라가 8% 가까이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69% 급등한 257.18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테슬라에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에도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테슬라에도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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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시장 호재로 테슬라가 8% 가까이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69% 급등한 257.18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지난 상반기 사상 최고의 판매와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순익은 전년 대비 3배 급증했다. BYD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하고 있는 전기차 회사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테슬라에도 좋은 소식이다. 중국은 테슬라에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기가팩토리를 건설,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에도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테슬라에도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7%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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