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KBS와 하는 콘서트, 영광...안무 소화 어려움? 도가니 괜찮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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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격한 안무도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에서 주인공 수원 역을 맡아 열연한 데니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데니안이 열연한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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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안무, 알고보면 20대도 힘들어 하는 난이도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격한 안무도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에서 주인공 수원 역을 맡아 열연한 데니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데니안은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마련된 KBS 50년, god 25년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god)’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앞서 해당 공연은 지난 8월 9일 예매 시작 직후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ㅇㅁㄷ 지오디(god)’는 9월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며 9월 28일 KBS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데니안은 “공연 준비를 특별하게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매일 연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저희에게 KBS에서 섭외가 왔을 때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공연이랑 콘서트가 다른데,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과거 god로 활동했을 때 ‘지오디쇼’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거와 성질이 다르니깐 영광스러움 그 자체였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멤버 모두 열심히 준비 잘하고 있다. 연출도 예전부터 함께했던 콘서트 팀과 한다”라고 전했다.
데니안은 “작년에도 콘서트를 했다. 당시에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 공연이기에 힘들었는데 올해도 역시 힘들더라”라며 “사실 god 안무가 많이 유행을 탔던 안무가 아니라서 그렇지 정말 안무가 빡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댄서 중 20대 친구들이 있는데, 이들도 연달아 춤을 추면 힘들어한다. 그때 ‘우리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니안이 열연한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9월 13일 개봉.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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