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협의회 열어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논의

조소영 기자 2023. 8.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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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KTX를 비롯한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는 가운데 버스 승객이 줄고 그에 따라 버스터미널까지 급격히 사라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당정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협의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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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줄고 터미널 사라지고…민자 규제 푸는 방안 등 거론
우바지검 TF,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수협-급식업체 협약식'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2023.8.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KTX를 비롯한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는 가운데 버스 승객이 줄고 그에 따라 버스터미널까지 급격히 사라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당정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협의회를 개최한다.

당 관계자는 "버스 노선이 없어지는 것은 허다하고 중소 도시 등에서 터미널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 또한 적잖다"며 "'시민의 발'이 사라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민자 사업에 대한 규제를 풀어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협의회에서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정책위 수석부의장, 송석준 정책위 부의장, 한무경 제2정조위원장, 김정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 등이 함께 한다.

한편 같은 날 당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더불어민주당의 관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수협-급식업체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및 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급식업계에서는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 아워홈 등이, 수산업계에서는 수협 중앙회장 및 조합장 등이 함께 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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